메멘토 AI 3개월 근무 중 폐업에 의해 퇴직하고, 6개월의 취업준비를 거친 후에 드디어 재취업을 했다. 3개월이라는 근무 경험이 있긴 하지만 경력으로 인정받을 정도는 아니기 때문에, 사실상 신입과 큰 차이는 없다.
KIDB 채용연계형 인턴 합격
KIDB는 금융중개업 회사로서, 채권중개/자금중개 업계 1위의 인지도를 지키고 있는 근본 있는 회사이다. 나는 자산 증식에 관심이 많아 핀테크 또는 돈을 다루는 도메인에 가고 싶었는데, 결국 순도 100%의 금융권에 오게 되었다. 개발과 더불어 금융에 대한 지식까지 배울 수 있다는 게 큰 메리트다.
전형은 서류 -> 1차면접 -> 2차면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술적인 질문보다는 인성/태도 부분을 주의깊게 보시는 듯 했다. 그걸 빠르게 캐치하고 최대한 겸손하고 예의바른 모습을 보인 것이 내 합격의 이유 아니었을까.. 싶다. 그냥 개인적인 생각이다.
1차면접
1차면접은 시간이 부족하고 면접관4 면접자4 였기 때문에 많은 질문을 받진 못 했지만, 그것과 별개로 면접의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금융권은 보수적인 문화라는 선입견에 지레 겁을 먹고 갔는데, 면접관님들이 분위기를 굉장히 편하게 해 주셨다. 다들 인상도 좋으셨고, 뭔가 다들 여유가 넘치는 느낌. 1차면접 종료 후 KIDB라는 회사에 대한 호감도가 2배는 올라간 것 같다. 면접자들이 긴장할까 봐 면접 대기시간에 계속 신경써 주시는 분들도 계셨고, 심지어 면접비까지 주셔서.. 회사에 대한 신뢰도, 호감도가 급상승했다. 1차면접 후 이 회사에 꼭 붙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2차면접
1차면접 결과는 2일 뒤에 문자로 통보되었다. 1차면접 때 기술적인 질문이 많이 나오지 않았던 터라, 난 2차면접은 기술 집중 면접일 줄 알았지만 인성 집중 면접이었다. 면접관4 면접자3 이었고 좀더 높으신 임원분들이 들어오셨다. 면접 준비할 때 나는 약 80개정도의 상세한 기술질문을 준비해 갔는데, 인성 면접이었기 때문에 거의 써먹질 못 해서 아주 조금 아쉽긴 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나에게 안 좋은 게 아니었다. 오히려 내가 자신 있는 부분은 인성 면접이었기 때문이다. 인성질문은 자기소개, 지원동기를 제외하고 단 하나도 준비하지 않았지만, 솔직하게 가감없이 평소 내 마인드, 생각대로 말씀드렸다. 매우 긴장되긴 했지만, 뭔가 나의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해서 약간 재미있기도 했다. 내 마인드를 좋게 봐 주실까? 가 궁금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는 붙었고, 좋게 봐주신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할 따름이다.
합격
2차면접 후 결과는 바로 다음날 오전에 전화로 통보되었다. 서류합격, 1차면접 합격때의 기분도 너무나 좋았지만, 전화로 받는 최종합격 통보는 비교도 안 될 만큼 나를 행복하게 했다. 출근일까지는 약 2주정도의 시간이 있어, 여유롭게 준비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2차면접 때 슬쩍 들은 건데, 이번 채용전형에 300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고 한다. 당연히 많을 거라 생각은 했지만 직접 들으니 현재 채용시장이 더 실감되었다. 내가 300명 중에 제일 잘 나서 뽑힌 거라고는 절대 생각 안 한다. 그저 꾸준히 열심히 준비했고, 이번 전형에서 운이 조금 좋아 뽑혔을 뿐이다.
물론 3개월 근무 후 정규직으로 전환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그러나 KIDB는 안정적인 회사이고, 면접에서 함께 오래 일할 사람을 원한다고 하셨기 때문에 말 그대로 "채용 연계", 즉 채용이 "전제"되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난 당연하게도 열심히 일할 것이고, 특별히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정규직으로 전환되지 않을까.. 바래본다.
현재 취업 시장은 IMF 때보다도 닫혀있고, 쟁쟁한 경쟁자도 많은데 내가 합격하게 된 것에 감사한다. 물론 한 치의 부끄럼 없이 열심히 준비해오긴 했지만, 노력한다고 해서 항상 결과가 따라오는 건 아니니까 말이다. 심지어 내가 정보보안에서 개발로 전향하며, 그때부터 간절하게 바라왔던 목표 연봉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찝찝하거나 아쉬움이 전혀 없는 성공적인 취업이다.
취업 준비
메멘토AI에서 퇴사한 1월 8일 이후로, 약 6개월간 취업준비를 했다. 사실 1월은 좀 설렁설렁 했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코테 및 개인 프로젝트 "썬카"를 진행하면서 취준을 시작했다. 첫 직장이었던 메멘토AI는, 제대로 준비도 안 하고 이력서 처음 넣은곳에 운 좋게 덜컥 붙었던 것이라서 취준의 끔찍함을 전혀 몰랐다.
개인 프로젝트 썬카
난 Java Spring 쪽으로 취업하고 싶었다. 어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던 근본 원리는 같다고 하지만, Spring을 고향으로 삼았을 때 다른 프레임워크에 적응하기가 가장 쉽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물론 점유율도 매우 높고. 하지만 제대로 된 Spring 프로젝트를 한 적이 없었다. 그래서 개인 프로젝트 "썬카"를 시작했다. CSR + RestAPI 방식으로 할 지 SSR MVC 패턴 방식으로 할지 고민했는데, 실무에서는 전자가 더 많이 활용되기 때문에 Vue.js를 독학해서 RestAPI 방식으로 진행했다. 물론, 백엔드 쪽에 웬만한 로직을 다 넣었고 프론트엔드는 흐름 정도만 파악하려고 했다. 프론트엔드까지 깊게 파기엔 나에게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았다.
취업을 위한 포트폴리오였기 때문에 비즈니스나 사용자 관점은 생각하지 않았다. 오로지 백엔드의 설계 능력, 확장성, 유지보수성, 효율적인 로직과 쿼리 이런 것들만 신경썼다. 그래서 약 3개월간 진행된 썬카 프로젝트는 차량 등록, 조회 기능밖에 없다. 그러나 사용자 입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 아닌, 내부적인 탄탄한 구조를 만들고 프론트엔드에게 다루기 쉬운 데이터를 주는 것이 백엔드의 본질이라 생각했기에 찜찜함은 없었다.
클로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개인 프로젝트로 모든 설계와 기능을 직접 구현하는 건 처음이었기에 처음부터 완벽한 형태로 구현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래서 기능 하나를 만들 때마다, 뭔가를 설계할 때마다 클로드에게 전체적인 구현 흐름을 물어본 후 특별히 비효율적이거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는지 검토했고, 조목조목 따진 후 내가 납득할 수 있는 형태의 흐름을 만든 후 하나하나 직접 입력하며 코드를 이해했다. 난 서비스를 만드는 게 아니라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빠른 개발은 중요하지 않았다. 말하자면 "공부" 였다.
다들 알겠지만, 한번 만들어 봤다고 해서 그게 전부 내 것이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난 큼직한 기능 하나를 만들 때 마다 그 과정을 전부 블로그에 기록했다. 기능 하나 만드는 데 2일 걸렸다고 하면 블로그 글 쓰는데만 거의 하루가 걸렸다.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이렇게 하지 않으면 다 까먹을 게 뻔했기에 기록을 빼놓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포트폴리오를 작성하는 시점에 나는 프로젝트 상세 구현내용이 거의 기억나지 않았고, 내가 쓴 글들을 전부 하나하나 읽고 다시 이해한 후 포트폴리오를 작성할 수 있었다. 기록하지 않았다면 내 포트폴리오는 백지였을 것이다. 또한 기록이란 것은 기록하는 시점에서 한번 더 복습과 더불어 내 지식의 맹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훗날 다시 읽었을 때 마치 어제 구현했던 것처럼 기억이 생생하게 떠오른다. 기록을 하는 것과 안 하는 것은 습득력과 장기기억 관점에서 최소 3배의 차이가 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반드시 구현 직후에 기록해야 한다.
아래는 내 포트폴리오 주소다. 내가 디자인엔 재능이 없어 투박하고 분량이 많다. 약 48페이지 정도이다. 당연히 포폴 길이를 줄이라는 말을 수십번도 더 들었다. 하지만 그건 "무의미한 내용"을 채워넣어 분량만 늘린 포트폴리오에 해당되는 말이다. 난 모든 개발 과정이 블로그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고, 개발 당시 내가 트러블 슈팅 하면서 든 생각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다. 그러니까 분량이 많을 수 밖에 없다. 포트폴리오는 나의 개발에 대한 철학, 개발 당시의 의도, 느낀 점, 생각의 흐름 같은 개발자로서의 모든 사고 과정을 최대한 상세히 담아놔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겠지만, 이력서만 간결하게 쓰고 포트폴리오는 상세히 쓰는 게 옳다는 게 내 생각이다. 물론!! 무의미한 텍스트로 분량만 늘리면 안 된다.
양선규 포트폴리오 - (개인 사정에 의해 임시비공개 합니다)
포트폴리오 작성 당시, 참고할 자료가 정말 없더라. 다른 취준생들이 만든 날것의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많이 보고 싶었는데, 공개된 자료가 거의 없었다. 지금 그때의 나와 마찬가지로 답답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내 포트폴리오를 공개한다. 이건 절대 정답이 아니고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완벽한 자료만 올릴 것이었다면 개인 블로그가 아니라 수익화 할 수 있는 컨설팅 사이트에 올렸으리라.
본격적인 취업 시도
5월 말쯤부터 본격적으로 이력서를 제출했다. 나의 목표는 연봉4000 이었고, 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 같이 보이는 회사라면 도메인에 상관없이 지원했다. 웹 백엔드, 서버, 게임서버, 인프라, 클라우드, DevOps, 핀테크, 금융, 블록체인, AI 등 가릴 것 없이 말이다.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중소기업 전부 오로지 연봉이 맞다면 전부 지원했다.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결과적으로 난 최종 60개의 서류를 지원했다.
서류합격(2): 카카오, KIDB
서류탈락(58): 그 외 전부
서류 합격률: 3.3%
솔직히 4000정도는 나 정도면 쉽게 달성하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근데 그건 나의 오만이었고..^^ 정말 뭐 넣는 곳 마다 다 떨어지니, 초반엔 좀 괜찮았지만 점점 멘탈이 갈려갔다. 처음엔 결과 통보 메일을 두근두근 하면서 열었다면, 후반으로 갈 수록 정말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고 눌렀고, 역시나 서류탈락인 것을 보고 노션을 수정할 뿐이었다.
그래서 카카오 서류 붙었을 때 어이가 없었다. 대체 왜..? 어째서? 전산 오류인가, 싶기도 했다. 나 카카오 개발자 되는건가? 라는 기대감이 무색하게 코딩테스트에서 떨어졌다. 어렵더라. 3문제를 1시간 반 안에 풀었어야 했는데, 난이도 자체가 엄청 어렵다기보다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했다. 면접 정도는 보고 싶었는데, 굉장히 아쉬웠다.
그러나 무의미하지는 않았다. 카카오 서류가 붙었다는 건, 적어도 내 역량이 문제는 아니라는 것이니까. 채용하려는 회사에 비해 지원자가 너무나도 많아서 힘든 것 뿐이지, 내 역량이 부족한 건 아니라는 방증이었다. 그래서 이 때 자신감을 좀 얻었다. 그리고 다른 취준생 분들도, 본인의 역량이 부족한 게 아니라 그저 개발자 수요와 공급이 너무나도 맞지 않기 때문이란 걸 인지하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래서 난 KIDB가 첫 면접이었고, 첫 면접에서 바로 취업에 성공했다. 지금 시장 특성상 서류합격률은 매우 끔찍하지만, 서류만 붙으면 면접에선 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실제로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 대부분이 나와 비슷하게, 대부분의 서류에 떨어지다가 면접 한두번 보고 취업한 경우가 많은 걸로 알고 있다.
음 그리고.. KIDB라는 회사와 나의 역량의 핏이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 금융권이니만큼 정보보안이 매우 중요하고, Spring, JSP로 풀스택 개발과 배포/운영 등 모든 IT 업무를 다 하는 직무 특성상 나와 딱 맞았다. 난 정보보안 전공에다가 과거 보안을 중점으로 공부했었고, 메멘토AI에서는 인프라와 DB관리 업무를 맡았으며, 개인 프로젝트에서는 풀스택 개발까지 해봤으니까. 한마디로 이것저것 다 할줄은 아는데 깊이는 부족한, 느낌이다.
컴퓨터공학 전공해서 Spring 백엔드만 판 사람과 나의 백엔드 역량이 비교가 될까? 뭐 비교는 돼도 당연히 내가 부족하겠지. 다른 회사들은 나의 이런 넓은 역량 보다 백엔드 역량의 깊이가 더 중요했다면, KIDB는 정보보안 역량과 넓은 지식이 중요했기에 내가 합격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장점이 무엇인지, 능력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고 그것에 맞는 회사에 지원하고 잘 어필하는 게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다들 할 수 있다. 정말 힘들겠지만 자신을 믿고, 꾸준히 발전하고, 꾸준히 도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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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선택의 이유
나는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내 목표는 벤틀리를 타는 것이다.
정확히는 벤틀리를 끌어도 문제없는 재력을 소유하고, 그에 걸맞는 명예를 얻은 후, 벤틀리라는 자동차를 소유함으로써 증명하는 것이다.
금융권의 개발 문화는 상대적으로 보수적이기에, 레거시 코드가 많고 최신 기술을 접할 기회가 적다. 망 분리 환경이며, 자유로운 개발은 제한될 수 있다. 이것은 분명한 단점이다.
그러나 반대로, 금융권만의 보안, 견고함, 안정성은 그 어디를 가서도 배울 수 없다. 또한 기술의 성장은 더디지만 급여가 높고 워라밸이 좋다. 이것은 분명한 장점이다.
금융권과 비금융권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금융권은 개발자의 무덤이라는 말을 최근에 많이 들었다. 그 이유는 기술의 성장이 정체되는 것 이라고 한다.
음.. 뭐 틀린 말은 아닌 것 같다. 개발자로 일하는 이유가, 더 멋진 개발을 하기 위해서라면 말이다. 나도 최신기술로, 더 멋진 개발을 하고싶은 욕심이 없지는 않다.
그러나 내 1순위 목표는 "돈"이다. 개발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다. 개발에 정이 많이 들었지만, 그렇다고 1순위가 변하진 않는다.
나는 왜 개발자로 일을 하는가? 돈을 많이 벌기 위해서이다. 기술이 정체되는 것은 상관없다. 돈을 많이 벌 수 있다면.
금융 도메인 지식은 매우 소중하다. 금융 도메인을 가진 개발자는 많지 않으며, 이것은 기술만으로 대체되기 어렵다. 금융권 개발자는 분명한 가치를 지닌다. 처우도 네카라쿠배, 대기업 부럽지 않다. 이직은 금융권 내에서 하면 문제 없으며, 워라밸도 상대적으로 좋다. 그래서 다른 개발자들이 야근할 때, 자기계발에 투자할 시간까지 확보된다.
남는 시간은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 이 시간엔 자유롭게 자기계발을 할 수 있으며, 추가적인 부수입을 창출할 수 있고(패시브인컴), 투자 및 제태크 공부를 할 수 있고, 좋은 투자처를 알아볼 수 있다. 여기에 일하면서 배운 금융 도메인 지식까지 있으니 더 수월할 것이다. 부자 중에 수입원이 1개인 사람은 없다. 그 수입원을 늘리기 위해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시간" 이라는 것은,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자산이다.
사람마다 지향점은 다르기에, 기술의 발전을 원하는 사람은 금융권을 기피할 수도 있다. 그러나 "개발을 위한 개발"이 아닌 "돈을 위한 개발"을 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훨씬 매력적인 선택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로서 죽으면 어떠한가?(사실 죽는 것 까지도 아니다) 그 외의 내 인생 전체가 사는데 말이다. 정말로 개발을 즐긴다면, 취미로라도 개발하면 될 일이다.
내가 굳이 이런 말을 쓰는 것은 "개발자의 무덤" 이라는 키워드에 갇혀 스스로 선택지를 좁히는 사람이 없길 바라서이고, 나도 비슷한 고민을 했었기 때문이다. 개인의 지향점에 따라, 충분히 매력적인 선택이라는 걸 말하고 싶다.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말고 소신있는 선택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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